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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어벤져스 2] 가 던진 후속작에 대한 '떡밥' 또는 '이스터 에그'

15.04.28 10:42

 
*강력한 스포가 담겨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하:[어벤져스 2])은 매 시리즈 마다 연계성을 갖고 있는 마블 세계관에 대한 '집대성'이었다. 페이즈 1, 페이즈 2 단계 작품들의 영향을 이어받아 완성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마블 영화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리즈는 내년부터 공개될 페이즈 3 단계의 작품들과 [어벤져스] 시리즈의 3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한 암시가 담겨 있어 영화를 보고 난 후 또 한번의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다.
 
시리즈마다 후속작들에 대한 암시적인 자료들을 남기고 있는 마블이기에 [어벤져스 2] 또한 여러 개의 '떡밥'을 통해 후속작에 대한 예고와 암시를 던져주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영화를 새롭게 보는 또 다른 재미중 하나로 향후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고는 한다.(물론 이중에서는 엇나간 추측들도 많다.) 과연, [어벤져스 2]를 통해 마블이 던진 후속 시리즈와 그리고 이후 등장하게 될 작품의 영향이 어떻게 변할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1.[블랙 팬서]
 
울트론의 첫 역공에 당한 어벤져스는 울트론의 위치를 추적하던 도중 그가 아프리카에 위치한 와칸다라는 나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게 된다. 울트론이 와칸다로 간 이유는 비브라늄 이라는 금속을 얻기 위해서이고 그것을 남몰래 판매하고 있는 율리시즈 클로를 만나기 위해서다.
 
-'블랙 팬서'의 나라 '와칸다'
와칸다는 실제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가 아닌 마블 세계관에서만 존재하는 국가로 비브라늄 이라는 특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은 아프리카 유일의 왕국으로 설정되었는데, 이 나라의 국왕이 바로 티찰라 '블랙 팬서'로 2016년 5월 6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첫 등장할 히어로다.
 
 
블랙 팬서는 초인적인 신체능력, 어둠에 동화시킬 수 있는 은폐엄폐 능력, 맹수들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와칸다의 전통무술, 천재적인 과학지식, 최첨단 코스튬등 여러 능력과 무기를 보유한 최강 히어로다. 영화 [42]에서 재키 로빈슨을 연기한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할 예정이며, 2018년 7월 6일 그의 솔로 영화가 개봉할 예정이다.
 
-비브라늄
 
비브라늄은 충격이나 진동을 받을 경우 분자들이 더 가깝게 결합하여 더욱 단단해지는 특수 금속이다. 울버린의 아다만티움과 함께 마블 세계관을 대표하는 2대 금속중 하나로 캡틴 아메리칸의 방패가 비브라늄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블랙 팬서의 슈트도 비브라늄을 통해 만들어졌다.
 
-율리시즈 클로
 
 
앤디 서키스가 연기한 율리시즈 클로는 '블랙 팬서'의 숙적이다. 비브라늄의 성질을 알고 그것을 훔치기 위해 티찰라의 아버지 티차카를 죽이자 티찰라의 공격으로 인해 오른팔을 잃은 것으로 설정되었다. 그가 [어벤져스 2] 등장은 [블랙 팬서] 시리즈의 암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토르:라그나로크}
 
 
토르는 스칼렛 위치의 환상으로 인해 잠시 아스가르드의 모습을 보게 된다. 향락과 타락이 오가는 아스가르드는 자신이 알 던 세상이 아닌 혼란 그 자체였다. 이런 와중에 아스가르드의 문지기이자 세상을 감시해야 할 헤임달이 술에 취한 채 토르의 멱살을 잡고 소리를 지른다. "다 너 때문이야!" 대체 아스가르드에는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
 
토르의 혼란과 아스가르드의 불안정한 모습은 2017년 11월 3일 개봉하는 [토르:라그나로크]에 대한 암시다. '신들의 전쟁'을 의미하는 '라그나로크'는 아스가르드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최대의 사건중 하나다. [토르:다크 월드]는 엔딩을 통해 로키가 오딘으로 위장한 채 왕좌에 오른 것으로 마무리했다. 토르가 본 환상은 바로 그로 인해 발생한 아스가르드의 몰락을 의미한 것일 수도 있다. [어벤져스 2]의 삭제 분량이 30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중에는 로키의 특별 출연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어쩌면 삭제장면에서는 그에 대한 설명과 더 충격적인 사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을까?
 

3.[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어벤져스 타워에서 열린 파티 장면.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던 '팔콘' 샘 윌슨과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이 나오고, 팔콘이 다음과 같이 중얼거린다. "난 여전히 실종당한 사람을 찾고 있어." 호크 아이의 가정집에 잠시 묶게 된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 둘은 장작을 패며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토르에 관한 이야기, 평화를 지키려는 방식에 대한 의견 충돌은 말다툼으로 변질되고 만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 함께 울트론을 무찌른 둘은 어벤져스의 새 본부에서 악수를 하고 각자의 길로 돌아선다. 스티브 로저스 앞에는 블랙 위도우, 팔콘, 스칼렛 위치, 비전, 워 머신으로 구성된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들이 있었다.
 
사소한 말 싸움으로 인한 갈등, 방식에 대한 의견충돌 그리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두 히어로의 모습은 2016년 5월 6일 공개될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대한 예고편이다. 여기에 샘 윌슨이 말한 '실종자'는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에서 스티브 로저스를 구하고 사라진 '윈터 솔져' 버키 반즈(세바스탄 스탠)에 대한 암시다. 버키 반즈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출연이 확정된 대표적인 캐릭터였다.
 
원작 '시빌 워'가 정치적인 신념으로 인해 갈라진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격돌을 그렸듯이 [어벤져스 2]는 두 주인공의 사소한 충돌과 갈등이 대형 사태를 불러올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어쩌면, 영화 마지막에 등장한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들이 캡틴의 편에 들어서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는것 아닐까?
 
 

4.[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핵심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은 바로 '마인드 스톤' 이다. 마인드 스톤은 울트론이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로키의 창에서 분해해서 얻은 신비의 보석으로 비전은 자신의 이마에 박힌 이 보석의 레이저를 이용해 적들을 상대한다.
 
비전이 사용한 마인드 스톤은 마블 세계관서 거대한 힘을 지닌 인피니티 스톤(인피니티 젬)의 한 종류에 속한다. 현재 마블 영화서 등장한 인피니티 스톤은 총 4개로 [어벤져스 2]의 마인드 스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오브, [토르:다크월드]의 에테르, [어벤져스] 1편에 소개된 파란색 큐브 '태서렉트'가 그것이다.
 
이러한 신비한 힘을 지닌 인피니티 스톤이 무기화된다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그 무기가 바로 타노스가 보유중인 '인피니티 건틀렛'이다. [어벤져스 2]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 등장한 타노스가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군" 이라고 말하며 만지작거리는 장비가 바로 인피니티 건틀렛 이다.
 
인피니티 건틀렛은 총 6개의 인피니트 스톤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혼(Soul), 현실(Reality), 시간(Time), 힘(Power), 공간(Space), 정신(Mind) 이 바로 그것이다. [어벤져스] 1편을 비롯해 지금의 [어벤져스 2]에 등장한 인피니티 스톤은 바로 타노스와 인피니티 건틀렛을 예고하기 위한 과정인 셈이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3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의미는 제목이 말해주듯 인피니티 스톤에 의해 발생하는 전 우주적인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인피니티 건틀렛의 절대적인 힘을 얻게된 타노스를 상대로 지금의 어벤져스, 새롭게 합류한 마블 히어로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우주 전사들 모두 연합해 그의 야망을 저지하려 한다. [어벤져스 2]의 쿠키 영상은 이러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대한 예고이며, 역대 마블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전투 장면이 등장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파트 1, 파트 2로 나뉘어 개봉할 예정이며, 파트 1은 2018년 5월 4일, 파트 2는 2019년 5월 3일 각각 개봉한다.
 

5.(추측)헬렌 조의 출연은 아마데우스 조를 위함 암시?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는 예상외의 큰 비중으로 한국 관객들과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블 영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이후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 개발과 비전의 창조에 깊게 개입한 만큼 헬렌 조는 꼭 필요한 캐릭터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추측은 그녀의 등장이 마블의 천재 캐릭터 '아마데우스 조'에 대한 예고일 것이라는 부분이다.
 
 
헬렌 조는 마블 원작에서 아마데우스 조의 모친으로, 현재는 사망한 캐릭터다. 큰 비중을 갖고 있지 않은 그녀가 영화속 세계관에서는 중요한 역할로 출연했다는 것은 아마데우스 조를 위한 복선이 될 수도 있다. 헬렌 조가 등장한 만큼 아마데우스 조가 빠진다는 것은 큰 아쉬움일 것이다. 과연, 마블이 아마데우스 조의 본격적인 등장을 추진할지 그로 인해 또 다른 한국 배우를  마블 작품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아이언맨의 새로운 인공지능 비서 '프라이데이'
 
이번 작품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의 수많은 발명품과 그가 개발한 A.I 시스템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토니의 오래된 비서 '자비스'를 비롯해 이번 사태를 촉발한 '울트론', 그리고 헐크버스터를 대동한 '베로니카' 그리고 토니 스타크가 소코비아로 가기 전 여러 개의 인공지능칩 중 선택한 'F.R.I.D.A.Y'(이하:프라이데이) 가 있다. 프라이데이는 여성 목소리의 인공지능 비서로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 아이언맨을 보조하며 영화만의 새로운 재미를 더해준다. 울트론은 파괴되었고, 자비스가 비전 개발에 사용된 만큼 프라이데이가 아이언맨을 보조할 새로운 인공 지능 비서로 활동할지 여부도 앞으로의 시리즈 전개에 대한 관심사 중 하나다.
 
 
*'프라이데이' 목소리를 맡은 여배우는 아일랜드 출신의 케리 콘돈으로 대표작으로는 [더 독] [아버지를 위한 노래]가 있다.
 

7.(추측) 울트론 부활할까?
 
 
울트론은 결국 어벤져스와 비전에 의해 철저히 파괴된다. 하지만 강력한 적이라 자부했던 울트론을 이렇게 떠나 보내기에는 조금 허무해 보인다. 원작에서도 몇번이고 죽을 고비를 겪다가 새로운 버전으로 등장해 어벤져스를 위협했던 존재인 만큼 울트론은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재등장 할 수 있을까?
 
전자서 이야기한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칩을 고르는 장면에서는 '프라이데이' 외에도 '조캐스타'라는 칩이 눈에 띄었다. 조캐스타는 바로 마블 원작 시리즈에서 울트론이 완성한 사이보그로 조캐스타는 울트론 편에 있다가 어벤져스를 도와 울트론을 물리치는 큰 역할을 한다.
 
울트론은 단순 로봇이 아닌 인공지능 시스템인 만큼 신체가 부서졌다 한 들 언젠가 다시 등장할 여지가 있다. 추측에 불과하지만, 조캐스타가 잠깐 등장했다는 것은 울트론의 귀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며, 자신이 만드려다 실패한 비전을 대신해 조캐스타를 만드는 것으로 만회하는 방식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 가 생각한다.
 
 
*울트론이 등장하며 중얼거리는 노래와 히드라의 성안을 가득 채운 음악은 디즈니의 고전 애니매이션 '피노키오'의 배경음악이다. 자신은 더 이상 꼭두각시가 아니고 자유롭다고 반복하는 울트론의 대사는 인형에서 인간처럼 생명력을 얻은 피노키오와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다.
 
울트론은 평화와 멸망을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고 모방하는 존재인데, 그가 소코비아를 공중에 뛰어 유성처럼 추락시키는 장면은 유성을 통해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진 인류의 기원에 대한 모방인 셈이다.
 

8 (추측).호크 아이의 가족들, 후속 시리즈서 죽을까?
 
▲출처: 시공사
▲출처: 시공사

 영화 속 호크 아이는 다른 멤버들중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된 인물로 등장해 히어로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이처럼 가족이라는 안정된 기반을 통해 히어로 활동을 영유하던 호크 아이지만 그 또한 이로 인해 크나큰 비극을 맞이할 수도 있다.
 
호크 아이가 가정을 지닌 캐릭터로 등장한 설정은 마블 원작이자 또 다른 평행 우주 세계를 배경으로 한 '얼티밋 세계관' 작품 [얼티미츠] 시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얼티밋 세계관은 새롭게 구성된 마블 세계로 [얼티미츠]는 마블 측에서 철저히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기획한 시리즈다. 이 때문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영향을 준 장면과 설정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이중 [얼티미츠 2 VOL. 2- 미국 대탈취 작전]에서는 미국을 공격하려는 악의 세력이 등장하는데, 이들이 가장 먼저 진행한 계획이 호크 아이의 가족을 몰살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호크 아이는 부인을 비롯해 자식들까지 모두 사망하게 되고 악의 세력에 납치돼 인질로 붙잡힌다. 이 누명은 고스란히 캡틴 아메리카가 뒤집어쓰게 된다. 가족을 잃은 사실에 분노한 호크 아이는 인질에서 탈출해 자신을 적들을 몰살하고 가족의 복수를 위해 악의 세력들과 싸우게 된다.
 
현재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얼티밋 세계관'의 설정을 참고하고 있는 만큼, 호크 아이 가족의 등장은 이후 발생할 비극과 분노를 이야기 할 복선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9.스칼렛 위치와 비전은 원작처럼 결혼할까?
 
 
소코비아가 공중 폭발하기 직전, 비전은 극적으로 날아와 스칼렛 위치를 구조하고 이들은 새로운 어벤져스의 일원으로 가입하게 된다. 비전이 스칼렛 위치를 안고 가는 장면은 이상하리만큼 원작 속 둘의 애틋한 모습과 많이 닮았다.
 
원작에서 비전과 스칼렛 위치는 어벤져스로 활동하다 눈이 맞아 결혼해 부부가 된다. 인간과 사이보그의 경계를 넘어 선 애정 관계인 만큼 두 히어로는 마블 세계관에서 가장 특별한 위치에 놓여있다. 두 연인은 향후 결혼하게 되지만, 불행한 결혼생활과 비극적인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이로 인해 스칼렛 위치는 이성을 상실한 환상마법으로 두 번이나( 원작 [어벤져스:디스어셈블드], [하우스 오브 엠] 참고. 출판사: 시공사)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리게 되고, 남편인 비전마저 죽이게 된다. 몇 년 후 두 히어로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비전은 스칼렛 위치를 극도로 경계하게 된다.
 
원작처럼 두 히어로가 향후 시리즈를 통해 애정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면, 영화 또한 그에 못지않은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예측 불허의 대사건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헬리 케리어는 누가 고쳤나?
 
 
은둔했던 닉 퓨리가 극적인 순간, 헬리케리어 부대를 이끌고 나타나 어벤져스 멤버들을 지원하게 된다. 쉴드가 해체된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헬리케리어라 멤버들은 매우 반가워한다. 이때, 닉 퓨리는 "옛 친구 두 명과 함께 수리했다." 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 친구들은 누굴까? 이들의 정체가 불분명한 가운데 가장 유력한 인물로는 [어벤져스] 1편에 등장하다 현재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출연중인 콜슨 요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곧 방영될 새로운 드라마 에피소드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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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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