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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의 공중 곡예를 다시 한 번…마고 로비 '공중 그네' 아티스트 연기

16.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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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유일한 수혜자라 할 수 있는 마고 로비의 차기작 소식이 지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이중에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이 선보인 '플라잉 요가'와 같은 공중 곡예를 소재로 한 작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헐리웃 리포트는 10일 기사를 통해 마고 로비가 전설적인 공중그네 아티스트인 릴리안 레이첼의 전기 영화 [퀸 오브 디 에어]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화는 딘 N.젠슨의 동명의 논픽션 도서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마고 로비에게 제안이 간 것으로 알려진 릴리안 레이첼은 20세기 초에 활동한 세계적인 서커스 곡예사로 아름답고 화려한 곡예 기술을 선보이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서 명성을 알렸다.

이후 같은 서커스팀의 동료인 알프레도 코도나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지만, 얼마 후 공연 도중 끔찍한 추락 사고로 인해 사망하기에 이른다.

원작 도서 [퀸 오브 디 에어]는 공중 곡예 아티스트로서의 그녀의 삶과 로맨스에 초점을 맞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화 또한 그 부분에 방향성을 맞출 예정이다. [퀸 오브 디 에어]는 현재 기획, 각본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마고 로비는 현재 애니메이션 [라르킨스]의 목소리 녹음에 참여 중이며, 차기작으로 돔놀 글리슨과 함께 부부로 출연하는 [굿바이 미스터 로빈]과 피겨 악녀 토냐 하딩의 삶을 그린 [아이, 토냐]의 출연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최근 워너브러더스와 DC가 할리 퀸의 스핀오프 영화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동안 그녀를 스크린에서 볼 날이 자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oga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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