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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 제니퍼 로렌스의 '케미는?' SF 로맨스 [패신저스] 스틸 공개

16.08.15 16:26


헐리웃의 대세 남녀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가 함쩨 출연한 SF 로맨스 [패신저스]의 첫 스틸이 공개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12일 기사를 통해 [패신저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가 나란히 등장한 영화 속 스틸을 공개했다. 

[패신저스]는 120년을 여행해야 도착하는 새로운 행성으로 나아가는 우주선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5천여명의 승객들이 냉동 수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짐 프레스톤(크리스 프랫)과 오로라(제니퍼 로렌스)가 예상보다 일찍 수면에서 깨어나게 되고, 이들은 거대한 우주선을 배경으로 자신들의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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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Entertainment Weekly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규모보다는 두 남녀 배우가 나란히 함께 연기하는 장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설정상 두 배우가 유일하게 깨어있는 우주선의 인간인 만큼 함께 조화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총 예산이 1억 5천만 달러인 만큼 두 배우의 연기에 부합할 볼거리와 우주적인 표현 방식도 규모 있게 그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패신저스]는 촬영 전 두 배우의 구체적인 출연료가 알려지게 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경력과 출연작들의 흥행을 이끈 제니퍼 로렌스는 2,000만 달러(한화 223억원)의 출연료와 수익의 30%를 받기로 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이후 여러 작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크리스 프랫은 1,200만 달러(한화 134억원)의 수익을 받기로 했다. 

[이미테이션 게임]의 모튼 딜덤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패신저스]는 북미 기준으로 오는 12월 21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Entertainmen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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