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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상' 워너와 대비되는 디즈니 & 마블의 '흐뭇'한 행보

최재필 ㅣ 16.04.12 15:04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배트맨 대 슈퍼맨)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울상'인 워너브러더스와 달리, 라이벌인 디즈니는 순항을 예고하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개봉을 앞둔 차기작과 기대를 한몸에 받는 프로젝트들의 추가 소식이 전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실망에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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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배트맨 대 슈퍼맨]이 호불호의 반응을 불러오게 되면서 히어로 영화 팬들의 관심은 자연히 개봉을 앞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이하:시빌 워)로 넘어가게 되었다. 

전작인 [윈터 솔저]의 감독과 제작진, 배우들이 뭉친 만큼 [윈터 솔저]급의 호응도를 불러올 가능성 또 한 크기 때문이다. 아직 [시빌 워]와 관련한 공식적인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를 미리 확인한 내부 관계자들과 비평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져 충분히 기대해 볼만 하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인 스파이더 맨, 블랙 팬서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마블 히어로 시리즈에 대한 전망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마블, 이제는 로맨스 드라마 까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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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또 한 번의 TV 드라마를 기획 중이며, 이번 작품은 그동안의 액션 장르와는 차원이 다른 로맨스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표된 작품은 [클록 앤 대거]라는 작품으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데어데블]을 방영한 ABC와 넷플릭스가 아닌 프리폼(Freeform)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클록과 대거는 마블 원작 세계관에서 최고의 콤비 능력을 선보이는 초능력 캐릭터들로 '스파이더맨'과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해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남자주인공인 클록/타이론 존슨은 검은 에너지인 다크포스의 힘을 지닌 신체를 가진 초능력자로 외투로 감싸진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주변의 모든 생명체와 사람들을 텔레포트 시키거나 암흑의 공간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의 암흑에 포위된 사람은 추외와 공포를 느끼다 혼돈에 빠지게 된다. 

여자주인공 대거/탠디 보웬은 마약 중독이나 부작용 등을 치료하는 능력과 빛의 단검을 만들어 공격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대거는 클록의 불안정함을 안정시키고 그의 욕구를 억누를 수 있으며 클록의 암흑으로부터 해를 입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다. 때문에 둘은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악당들을 물리친다.

[클록 앤 대거]는 십 대 로맨스 드라마로 완성될 예정이며, 히어로 장르의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캡틴 마블] 여름 안에 모든 캐스팅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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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 영화가 될 [캡틴 마블]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캡틴 마블]의 개봉일은 2019년 3월 18일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파트 1]의 개봉 전 공개될 예정이다.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라는 점에서 제작진 또 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케빈 파이기 CEO는 "다음 달 중으로 감독이 정해지고, 여름 이전에 캐스팅이 완료될 것이다."라고 말해 이번 여름 진행되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을 통해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워너브러더스가 [원더 우먼]으로 최초 여전사 히어로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져간 만큼 마블 또 한 이에 버금갈 작품을 내놓으려 할것이다.

[캡틴 마블]은 캐롤 댄버스라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비행능력, 뛰어난 격투 실력,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에너지 블라스트를 발사하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와 섹시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인기 여성 히어로 순위에 자주 거론되고 있다  

최근까지 유력한 주연 후보로 에밀리 블런트, 샤를리즈 테론, 레베카 퍼거슨,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언급된 바 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있는 [정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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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간으로 4월 15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의 [정글북]은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에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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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튼토마토(rottentomatoes.com) 캡처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정글북]은 100%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어 사이트 내 최고 평점을 받은 작품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디즈니는 이같은 찬사와 관객들의 기대에 힘입어 [정글북 2]의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 

[정글북]은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로 [아이언맨 1, 2]편을 연출한 존 파브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예인 닐 세티가 주인공 모글리를 연기했다. 목소리 출연으로는 벤 킹슬리, 이드리스 엘바, 스칼렛 요한슨, 루피타 니용고, 빌 머레이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공교롭게도 [정글북]은 [배트맨 대 슈퍼맨]을 제작한 워너브러더스에서도 제작될 예정인데, 디즈니 버전의 호평과 흥행 결과가 크게 부담될 것을 보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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