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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와 '베일신'까지… 앤디 서키스의 [정글북]으로 집합!

14.08.22 13:23

 
디즈니 버전의 [정글북] 제작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워너브러더스 역시 동명의 [정글북]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다른 점이라면, 디즈니 버전의 경우 원작이 아닌 자사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라면 워너브러더스의 [정글북]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디즈니가 [아이언맨 1,2]를 연출한 존 파브르에게 메가폰을 주었다면 워너가 선택한 연출자는 '골룸' '시저'를 연기한 모션 캡처의 대가 앤디 서키스다. 앤디 서키스는 [반지의 제왕] 이후 무수한 모션 캡처 연기를 담당하며 3D 기술과 모션캡처에 조언을 주게 되었고, 그 경험을 토대로 '이미지나리움' 이라는 모션 캡처 특수효과 회사를 세워 이번 [정글북] 제작/연출을 주도하게 되었다.
 
디즈니와 워너의 [정글북]은 1년 차이로 개봉해 전면 대결을 피하게 되지만, 현재 발표되고 있는 캐스팅 구성은 어마어마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디즈니 버전의 [정글북]이 벤 킹슬리, 이드리스 엘바, 스칼렛 요한슨, 루피타 니용, 빌 머레이 등 화려한 성우진을 구축해 기대감을 높이자 워너 또한 이에 지지 않는 초호화 배우 성우진 들을 발표하며 디즈니와의 '맞불'을 놓고 있다.
 
 
워너브러더스와 앤디 서키스 버전의 [정글북]의 성우진으로 확정된 배우들과 배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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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 바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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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 시어 칸(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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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서키스 - 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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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 - 카
 
 
그 외 [캐러비안 해적]의 나오미 해리스, [트랜스포머 4] 잭 레이너, [잭 더 자이언트 킬러]의 에디 마산 주인공 모글리 역은 아역배우 로한 찬드가 캐스팅되었다. 크리스찬 베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이트 블란쳇을 주연급 성우로 캐스팅했다는 점에서 앤디 서키스의 감독 데뷔작은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즈니와 존 파브르의 [정글북]이 제작/출연진의 성향상 유쾌하게 재미있게 그려질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에, 철저히 원작의 방향을 따를 것으로 보이는 앤디 서키스의 [정글북]은 어두우면서도 원작의 감동을 불러오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존 파브르의 [정글북]은 2016년 4월 15일, 앤디 서키스의 [정글북]은 2018년 10월 19일 출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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