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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맞아?" 더 젊어진 메릴 스트립의 파격 대변신

15.05.07 09:00


 
 
올해 나이 65세의 메릴 스트립이 더욱 젊어진 파격 변신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콜라이더는 5일 기사를 통해 영화 [리키 앤 더 플래시]에서 여성 로커로 변신한 메릴 스트립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예고편 속의 메릴 스트립은 65세의 나이를 무색게 하는 미모와 함께 파격적인 금발의 사이드 브레이드 헤어와 눈화장이 가장 눈길을 끈다. 여기에 타월로 가려진 관리된 몸매, 여성 로커 특유의 가죽 패션과 파격 문신으로 남다른 여성미를 선보였다.
 
여기에 걸출하면서도 시원한 목소리로 여성 록커 특유의 열창을 선보이는 장면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왼쪽- 영화의 모델이 된 테리, 오른쪽- 메릴 스트립
 
메릴 스트립의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키 앤 더 플래시]는 뮤지션으로 성공하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캘리포니아로 떠난 중년의 여성 로커 리키가 몇 년후 집으로 돌아와 엄마로서의 역할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꿈을 위해 가족을 버리고 오랜 시간을 뮤지션으로 살아온 그녀지만, 가족 없는 삶은 외로움과 공허함을 전해주고 있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려 하지만 남편을 비롯한 자식들은 돌아온 그녀를 냉담하게 바라만 본다. 아내이자 엄마의 의무를 잊고 살았던 그녀는 이제 본래의 삶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리키 앤 더 플래시]는 엄마와 가족 이라는 일상의 평범한 삶의 중요성을 전해줄 것이며 메릴 스트립의 파격 변신 속에 가려진 가녀린 감성이 깊은 공감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세바스티안 스탠, 케빈 클라인 등이 출연했다. [양들의 침묵] [맨츄리안 캔디데이트]의 조나단 드미 감독이 연출을, [주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디아블로 코디가 각본을 맡았는데, 주인공 리키의 실제 모델이 바로 디아블로 코디의 시어머니 '테리'라고 한다.
 
영화는 북미 기준으로 8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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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고편=소니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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