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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무실책 행진' SK 김성현, 올해는 다르다! (12일)

19.04.11 22:21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터너 : 다익손 (SK)
4월 12일 금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최형우는 최근 몇 년간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타율 0.318 286홈런 1144타점 OPS 0.957로 정확성뿐 아니라 파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시즌 초반 타율 0.231 1홈런 OPS 0.704로 명성에 맞지 않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4시즌 동안 5할 이상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파워를 과시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장타율이 4할이 채 되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과 최형우의 부진이 겹치며 KIA의 팀 홈런과 장타율 또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최형우가 떨어진 장타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시즌 초반 SK 와이번스의 기세가 무섭다. 타선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 비해 미비하지만 불펜 안정화에 성공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최다 실책 2위를 기록했던 수비가 안정되며 SK 상승세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성현은 이번 시즌 주전 유격수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SK 내야 수비에 중심이 되고 있다. 김성현은 강한 어깨와 좋은 수비력을 가졌지만 많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16경기 119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책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김성현의 안정감 있는 수비는 SK 수비 안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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