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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지난해 맞대결 1승 15패 LG, 올해 첫 경기는 어떨까 (12일)

19.04.11 22:50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후랭코프 : 차우찬 (LG)
4월 12일 금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오늘 드디어 두산과 LG의 '잠실 라이벌전'이 열린다. '한 지붕 두 가족'인 두 팀은 만났다 하면 명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기대가 크다.

2018시즌 전까지 양 팀의 맞대결은 백중세였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상대 전적은 33승 29패 2무로 두산이 약간 우세했다. 하지만 작년 두산이 15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1패도 마지막 경기에 당한 패배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 양 팀. 과연 두산이 기선을 제압하며 작년의 기세를 이어갈지 지켜보자.



2018시즌 LG에 두산은 악몽 그 자체였다. 15차전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하다가 마지막 경기에 간신히 이기며 체면치레를 했다.

오늘 경기 LG의 선발은 차우찬이다. 차우찬은 지난해 두산전에서 승리를 거둔 유일한 LG 투수였다. 승리했던 그 경기에서 9이닝 동안 134구를 던지며 1실점 완투승을 기록했다.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LG. 과연 첫 경기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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