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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연패 중인 롯데, 톰슨의 어깨가 무겁다 (12일)

19.04.11 22:15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톰슨 : 루친스키 (NC)
4월 12일 금요일 [창원]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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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롯데. 선발 투수 김원중이 6이닝 2실점으로 QS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타선에서는 10개의 안타를 쳐냈지만 단 1득점에 그쳤다.

12일 선발 투수인 톰슨은 2019시즌 3경기 선발 등판해 1승 ERA 3.57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6일 한화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투구 내용을 만회할 기회이기도 하다. 톰슨의 상황별 성적을 살펴보면 주자가 없을 때는 좋았지만 득점권에 주자가 나가면 흔들렸다.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톰슨이다. 팀 연패를 탈출하기 위해 톰슨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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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IA와의 경기에서 깜짝 선발 투수 최성영의 호투와 양의지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NC. 로테이션 상 버틀러가 선발 투수지만 부상으로 인하여 최성영이 등판했다. 최성영은 5이닝 6피안타 9탈삼진 2실점으로 KIA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신고했다.

12일 선발로 등판하는 루친스키. 루친스키는 2019시즌 3번의 선발 등판에서 1승 1패 ERA 4.50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등판했던 두산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2일 롯데를 상대로는 타선이 한 바퀴 돌고 난 직후를 주의해야 한다. 루친스키가 첫 번째 타선을 상대할 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선이 돌고 난 후 두 번째 타선을 상대로는 고전했기 때문. 피안타율과 피OPS가 첫 번째 상대할 때 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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