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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홍창기·소형준, WAR로 보는 MVP·신인상 주인공은 누구?

20.1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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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홍창기·소형준, WAR로 보는 MVP·신인상 주인공은 누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지난 10월 31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끝마쳤다. 쉘힐릭스플레이어(WAR,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록으로 두각을 나타낸 두산 라울 알칸타라와 LG 홍창기, KT 소형준 등 올 시즌 MVP와 신인상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VP 부문에는 올해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인 알칸타라(10월 수상)와 로하스(5월 수상)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두산의 에이스 알칸타라는 올 시즌 WAR 8.30을 기록하며 ‘쉘힐릭스플레이어’ 랭킹 전체 1위를 기록했다. 31경기 출장해 20승, 승률 0.909로 다승왕과 승률왕을 차지했고, 이닝 2위(198.2이닝), 탈삼진 2위(182개), 평균자책점 4위(2.54), 퀄리티스타트 1위(27회)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알칸타라가 MVP를 수상한다면 2007년 두산 리오스(WAR 8.15), 2016년 두산 니퍼트(WAR 5.97), 2019년 두산 린드블럼(WAR 6.83)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외인 투수 MVP가 된다.

‘쉘힐릭스플레이어’ 랭킹 전체 2위인 KT 로하스(WAR 8.02) 역시 유력한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로하스는 142경기 출전해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장타율 0.680으로 타격 4관왕을 달성하며 KT 타선을 이끌었다. 

신인상 부문에는 LG 홍창기(WAR 5.03)와 KT 소형준(2.35) 등이 경쟁한다. ‘중고 신인’ 홍창기는 135경기에서 타율 0.279, 114안타, 87득점, 11도루 등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리그 볼넷 4위(83개), 출루율 6위(0.411)에 올랐다. 팀 내 WAR 3위를 기록하며 LG 주전으로서 자리매김했다.

KT ‘슈퍼 루키’ 소형준은 26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지난 8월 고졸 신인 최초로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소형준은 데뷔 첫 시즌에 KT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갱신했다. 소형준이 2018년 강백호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신인상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한편, 한국쉘은 연비가 좋은 엔진 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처럼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쉘 힐릭스 울트라’는 한국쉘의 프리미엄 합성 엔진 오일 브랜드로, 쉘 힐릭스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 및 출장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체험이 가능하다.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Shell Helix Drive On)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열정(Passion for Driving)을 이해하고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한국쉘은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쉘 힐릭스 울트라’가 최상의 엔진 퍼포먼스(Ultimate Engine Performance)를 제공하듯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Ultimate Baseball Performance)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베이스볼라이징 야구팀]
기록제공 | 스탯티즈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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