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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수요병에 걸린 호잉, 수요일 '홈런 0' (25일)

18.07.24 22:0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황인준 : 윤규진 (한화)
7월 25일 수요일 [대전]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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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24일 한화를 상대로 단 4안타를 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내준 KIA. 경기 초반 실책으로 인하여 3실점을 허용했다. 2회말 이성열의 타구를 최원준이 놓치며 선두 타자를 출루시키고 이후 연속 3안타를 내주며 3점을 허용하고 만다. 타선에서는 한화 새 용병 투수 헤일을 공략하지 못했다.

헤일에게 단 2안타 만을 기록하며 압도당한 KIA 타선. 버나디나가 팀의 첫 번째 안타를 쳐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이번 시즌 버나디나의 상황별 OPS를 보면 경기 초반 1~3회 OPS 0.722로 좋지 못했다. 반면 4~6회 OPS 0.929, 7~9회 OPS 1.081로 경기 후반 갈수록 좋아지는 걸 볼 수 있다. 25일 버나디나의 후반 집중력이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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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KIA와의 경기에서 새 용병 투수 헤일이 6이닝 동안 단 65구로 무실점 호투하며 데뷔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압도적인 피칭으로 KIA 타선을 요리했다. 탈삼진은 단 하나밖에 없지만 맞춰잡는 피칭으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타선에서는 호잉이 7월 첫 홈런을 쳐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홈런이 6월 28일로 약 한 달간 홈런이 없었던 호잉. 역시 화요일에 장타율이 1할에 가까울 정도로 화요일에는 정말 강한 모습을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 하지만 반대로 수요일에는 장타율이 0.403으로 가장 낮았다. 이번 시즌 호잉은 수요일에 단 한 개의 홈런도 쳐내지 못했다.

과연 25일 호잉은 수요일 가장 낮은 장타율을 극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일간스포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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