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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반기 선발 평균자책점 1위' 삼성, 오늘도 호투할까? (25일)

18.07.24 22:3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삼성) 아델만 : 임찬규 (LG)
7월 25일 수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삼성이 24일 펼쳐진 LG와의 경기에서 러프의 홈런과 신인 양창섭의 호투에 힘입어 LG를 11-1로 대파했다. 이로써 삼성은 5위 넥센과의 경기 차를 2게임으로 줄였다.

후반기 삼성은 5승 2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선발진의 호투에 있다. 선발진은 후반기 1.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양창섭이 후반기 2경기 0.71로 호투하고 있고, 아델만-보니야-윤성환-백정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오늘 경기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아델만이 선발로 나선다. 아델만의 호투로 삼성이 3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을지 지켜보자.



LG가 선발 차우찬의 부진과 타선이 침묵에 빠지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2위 경쟁자인 SK, 한화가 모두 승리하며 경기 차는 4게임까지 벌어졌다.

오늘 LG는 팀 내 다승 1위인 임찬규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임찬규는 홈 구장인 잠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 7경기 등판해 6승 1패 평균자책점 3.02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원정 11경기에서는 4승 5패 평균자책점 7.01로 부진하다. 피OPS도 2할 넘게 차이를 보인다. (홈 0.710, 원정 0.924)

임찬규가 본인이 잘 던지는 잠실에서 팀의 연패를 끊는 호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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