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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두산 내야 4인방', 수비에 타격까지 약점이 안 보인다 (25일)

18.07.24 22:0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유희관 : 산체스 (SK)
7월 25일 수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두산 베어스는 팀타율 0.308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할 이상의 팀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의 부진에도 강력한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 두산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독주체제를 굳힐 수 있을까.

두산의 주축 내야진은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주환은 최근 1루 공백을 메우며 타율 0.323 15홈런, 오재원은 주전 2루수로 타율 0.343 12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재원은 찬스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많은 결승타를 기록하고 있다. 거기에 김재호와 허경민 또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수비뿐만 아니라 화끈한 타격감까지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두산의 내야진은 식지 않는 화력으로 상대 팀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한동민은 타율 0.264 24홈런 69타점 OPS 0.928로 강한 2번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런은 리그 전체 4위로 데뷔 첫 30홈런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시즌 타율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높은 OPS를 바탕으로 노수광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꾸리고 있다.

한동민은 시즌 초반 정확성에 약점을 보이며 타격 침체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6월 타율 0.276 9홈런으로 장타력이 완전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7월에는 타율 0.353으로 정확성도 되찾으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기세가 오른 한동민은 두산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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