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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이형범 : 소사 (LG)
7월 5일 목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NC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13차전에서 3대 13으로 대패하며 전날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선발로 나선 구창모는 피홈런 2개 포함 3.2이닝 9실점으로 시즌 9패째를 당했다.

팀은 패했지만 스크럭스는 장타를 뽑아내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올 시즌 스크럭스는 LG를 만나면 힘을 펄펄 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263에 불과하지만 LG전에는 0.319를 기록 중이고, OPS도 약 3할 가까이 높다. (시즌 0.840, LG전 1.127)

올해 스크럭스가 기록한 15홈런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5홈런을 LG전에 때려냈다. 스크럭스가 LG전에 강한 모습을 바탕으로 오늘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



LG는 어제 경기 타선이 폭발, NC에 13대 3으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임찬규도 시즌 첫 QS+를 기록하며 시즌 9승째를 따내 팀 내 다승 선두를 달렸다.

LG는 오늘 경기에 '에이스' 소사를 등판시킨다. 소사는 올 시즌 17경기 선발로 등판, 7승 5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 목요일 성적을 보면 2승 무패에 실점이 없다. 지난 5월 24일 목요일에 등판한 NC전에서 9이닝 동안 탈삼진 14개를 뺏어내며 완봉승을 기록한 기억이 있다.

소사는 바로 전 등판인 SK전에서 4이닝 7실점으로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NC전 완봉승의 기억을 떠올려 부진에서 탈출할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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