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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IA 최형우, '목요일 징크스' 털어낼 수 있을까 (5일)

18.07.04 23:0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샘슨 : 헥터 (KIA)
7월 5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투수력의 힘으로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한화가 팀 탈삼진 1000개 돌파에 도전하고 있다.

한화는 그동안 번번이 팀 탈삼진 1000개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14시즌 748개의 팀 탈삼진을 기록했던 한화는 2016시즌 976개를 기록, 24개 차이로 1000탈삼진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올 시즌에는 탈삼진 1위에 올라 있는 샘슨을 앞세워 4일 경기까지 82경기에서 631개의 탈삼진을 기록, 시즌 1108개의 탈삼진 페이스를 보이며 기록 달성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닥터 K' 샘슨이 5일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한화가 KIA 타선을 상대로 몇 개의 팀 탈삼진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 시즌 타율 0.345, 10홈런 45타점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최형우가 올 시즌 유독 목요일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형우는 올 시즌 목요일에 치러진 경기에서 타율 0.206을 기록, 규정타석을 채운 팀 내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앞선 한화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한 최형우가 5일 한화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목요일 징크스를 털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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