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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양석환, 하위타선의 해결사…8번 타율 '0.455' (15일)

18.04.14 21:0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금민철 : 임찬규 (LG)
4월 15일 일요일 [잠실]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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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017시즌 최하위에 머문 KT. 지난해 선취점 허용 시 승률이 0.225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선취점을 허용한 경기 총 80경기 중 18승만을 이기고 62번을 지며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주면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던 KT. 

하지만 2018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기준으로 선취점을 허용한 12경기에서 7번이나 승리를 하며 리그에서 두 번째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LG에게 2경기를 내주며 잠시 주춤한 KT. 과연 KT는 지고 있어서 질것 같지 않은 모습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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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LG. 그 중심에는 여러 선수가 있지만 타순을 바꾸고 나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양석환이 있다. 최근 5경기 타율 0.389로 타순을 6번에서 8번으로 바꾼 뒤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타순별 성적을 보면 6번 타자로 7경기 나와 23타수 4안타 1홈런 타율 0.174를 기록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8번 타자로 6경기 나와 22타수 10안타 1홈런 타율 0.455로 하위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양석환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타순을 찾은 걸까?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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