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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2승 ERA 1.42’ 산체스, SK 연패 끊을 확실한 카드 (13일)

18.04.12 23:0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베렛 : 산체스 (SK)
4월 13일 금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NC 다이노스는 이번 시즌 역시 외국인 선수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년 차 타자 스크럭스를 포함해 왕웨이중, 베렛이 새로 영입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선수들이 투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원 투수진이 53.2이닝을 소화하며 리그에서 8번째로 적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지만 구원 ERA가 7.21(리그 1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경기 선발투수로 나서는 베렛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평균 소화 이닝이 5이닝에 그치고 있다. 베렛이 투구 수와 볼넷을 줄여 많은 이닝을 소화해준다면 부진한 구원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SK 와이번스는 11일 경기 LG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13일 NC와 주말 시리즈 첫 경기에서 앙헬 산체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번 시즌 처음 KBO리그에 입성한 산체스는 시즌 초반 선발 투수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경기에 나와 19이닝 2승 ERA 1.42 피안타율 0.200의 특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19이닝 동안 삼진을 18개 잡는 동안 볼넷을 한 개만 내주며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SK는 13일 경기 산체스의 호투로 전날 끝내기 패배의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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