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제시, 치타.
떴다 하면 모두가 주목하는 그녀들의 공통점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스타일링으로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소위 ‘쎈 언니’들이라는 것이다.
▲사진출처:티저영상 캡쳐, C9엔터테인먼트, 해지스
‘쎈 언니’라고 불리우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지만 특히 그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은 역시 메이크업이다. 진하고 두꺼운 아이라인,하이라이팅과 쉐이딩 등으로 얼굴의 음영을 확실히 부각시키고 화려한 색상의 립 컬러를 선택하는 것.
평소에 따라 하기에는 조금 과해 보일 수 있지만 요즘같이 연말 모임이나 파티가 많을 때에는확실하게 자기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 연말에 친구들과의 클럽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기 센분들이 많이 모인다는 ‘클럽 파티’에서 ‘쎈 언니’ 메이크업으로 지금껏 드러내지 않았던 카리스마를 마음껏 분출해보자.
▲사진출처:얼루어코리아
◆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어두운 조명 속에서도 윤곽을 드러내는 날렵한 턱선 연출
평상시에는 청순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호한다고해도 오늘 밤의 목적지가 클럽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클럽의 어두운 조명에서도 제시처럼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고 싶다면 과감하게 ‘컨투어링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자.
베이스는 비비 크림 등을 사용해 가볍게 연출한 뒤, 사용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로 헤어 라인부터 턱, 광대뼈 아랫부분, 콧대 양 옆에 음영을 주고, 이마, 콧날, 볼,턱선 등에는하이라이터로 한 톤 밝혀 입체감을 살려준다.
▲ 닥터자르트 비비 메이트 컨투어링 1.2.3 키트 각 6ml 38,000원
◆ 밤새도록 춤을 춰도 지워지지 않는 아이라인은 필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클럽에서 간혹 겪게되는 기 싸움에서 밀리고 싶지 않을 때는 날렵하고 길게 뺀 아이라인이 한몫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특히 밤새도록 이어지는 클럽 파티에 들어갈 때는 ‘쎈 언니’, 나올 때는 ‘약한 언니’의 두 얼굴을 연출하고 싶지 않다면 꼼꼼한 아이 메이크업이 필수이다.
젤 아이라이너로 눈 위,아래에 점막부터 꼼꼼히 채운 뒤, 눈 꼬리부분까지 길게 빼서 그려주면 눈매를 또렷하게 살릴 수 있다.
▲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하이라인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13,000원
◆ 강렬한 레드 립스틱으로 '쎈 언니' 포인트주기
'쎈 언니'들의 전매특허인 강렬한 레드와인 립스틱은 클럽 파티 메이크업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선명한 립 라인 연출을 위해 그라데이션 기법보다는 과감하게 입술 전체를 감싸는 풀 커버로발라주는 것이 좋다.
어두운 클럽의 조명 아래서 확실히 시선을 끌어들이는 입술로 돋보일 수 있다.
▲ 제이에스티나 레드 뷰티 미스테르 루즈 크레마 뱅 로제 3g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