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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웅이 잔혹한 복수의 히어로가 되기까지…마블 [퍼니셔] 비하인드 공개

17.10.25 09:37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퍼니셔]가 11월 17일 공개일을 확정 지으며 퍼니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두 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퍼니셔]는 가족을 죽게 한 자들에 대한 복수를 시작으로 뉴욕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을 처단하고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응징자 ‘퍼니셔’ 프랭크 캐슬(존 번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앞서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에 이어 가족의 처절한 죽음을 두 눈으로 목격한 캐슬의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슬픔과 연민을 자아냈다면 새롭게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캐슬의 군인이었던 과거를 조명하며 퍼니셔의 숨겨진 아픔과 스토리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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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고 전쟁터에서 무자비한 살인과 폭격을 감행하는 캐슬, 그 속에서 목표를 제거했냐는 상사의 한마디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는 캐슬의 살기 어린 눈빛은 퍼니셔의 탄생배경과 암살자로 몰리게 된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상은 이어 ‘마지막 목격자’로 지목된 캐슬을 없애려는 인물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퍼니셔]가 맞닥뜨릴 또 다른 위험을 암시한다. 여기에 “내 앞길을 막지마. 세상은 진실이 뭔지 알아야 해”라는 캐슬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퍼니셔의 스릴 넘치는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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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악을 응징하겠다는 캐슬 역은 [워킹데드]와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서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 배우 존 번탈이 맡아 퍼니셔의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 아픔을 지닌 캐슬에게 협력을 제안하는 마이크로 역에는 에본 모스-바크라크가 캐슬의 새로운 조력자로 등장해 함께 보여줄 통쾌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또한 마블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익숙한 카렌 페이지가 퍼니셔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며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퍼니셔]는 오는 11월 17일 오직 넷플릭스(netflix.com/Punisher)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줄거리-

아내와 아이들을 잃은 프랭크 캐슬(존 번탈)은 자신의 가족을 죽음으로 이끈 자들에게 복수한다. 그리고 뉴욕 지하 세계에 존재하는 더 큰 음모에 대해 알게 된 프랭크는 이제 자신의 가족뿐 아니라 더 많은 약자들을 괴롭히는 악의 실체를 밝히려 한다. 응징자 '퍼니셔'의 이름으로…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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