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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이 짓밟히다? [오즈의 마법사] 호러 버전 제작 착수

17.03.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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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화, 애니메이션, TV 드라마로 제작된 판타진 소설 [오즈의 마법사]가 호러 버전의 영화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버라이어티는 2일 기사를 통해 뉴라인 시네마가 [오즈의 마법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할 호러물을 구상 중이라 밝히며,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각본가 마이크 반 웨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 웨스는 할리우드 각본 블랙리스트에 오른 [햄머 스페이스]의 각본가로 2016년 워너브러더스가 각본을 구입해 현재 영화화를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햄머 스페이스]는 불치병에 걸린 십 대가 실종된 아버지의 행방을 찾게되는 이야기로 알려졌다. 

이번 호러 버전 프로젝트의 제작을 맡은 뉴라인 시네마는 최근 호러 영화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 스튜디오와 함께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 시리즈, [애나벨][라이트 아웃]을 연이어 제작해 큰 수익을 올린바 있다. 현재 스티븐 킹의 동명의 원작으로 바탕으로 한 호러 영화 [그것(It)]의 개봉을 준비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의 주도로 호러 영화 전문 제작, 배급사로 떠오르게 되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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