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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이 물러난 [더 배트맨] 감독은 누구? 5인의 후보군

17.0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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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영화의 새로운 배트맨인 벤 애플렉이 [더 배트맨]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벤 애플렉이 참여한 [더 배트맨]의 각본에 워너브러더스와 DC 경영진이 불만을 드러냈고, 그에 따른 벤 애플렉의 스트레스와 고충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벤 애플렉은 연출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영화의 제작과 주연으로는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벤 애플렉의 연출 하차와 관련해 그를 대신할 감독 후보들이 해외 매체를 통해 언급되고 있다. 

포브스는 31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총 5인의 감독이 후보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후보군 모두 헐리웃의 쟁쟁한 연출자로 DC 영화와 벤 애플렉과 인연이 있는 감독들도 포함되어 있다. 

[혹성탈출:반격의 서막]과 곧 개봉할[혹성탈출:종의 전쟁]을 연출한 맷 리브스, [캡틴 판타스틱]의 맷 로스 감독, [프리즈너스][콘택트]의 드니 빌뇌브, [매드맥스] 시리즈의 조지 밀러, [워리어][어카운턴트]의 개빈 오코너 감독이 [더 배트맨]의 새 연출자 후보에 올랐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최근 작업을 마친 [블레이드 러너 2049] 이후 차기작으로 [듄] 리부트의 연출을 준비 중이며, 개빈 오코너 감독은 [그린호넷] 리부트 감독으로 차기작을 확정한 상태다. 

최근 [맨 오브 스틸 2]의 연출자로 언급된 조지 밀러와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맷 리브스와 맷 로스 감독이 메가폰을 수락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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