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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마이클 패스벤더의 경고 "[에일리언:커버넌트] 매우 무서운 영화다"

16.07.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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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메테우스]의 후속편 [에일리언:커버넌트]의 촬영을 마친 마이클 패스벤더가 영화의 분위기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콜라이더는 25일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함께 출연한 신작 [더 라이트 비트윈 오션]을 홍보중인 마이클 패스벤더를 만나 리들리 스콧 감독과 함께 한 [에일리언:커버넌트]에 대해 짧게 질문하게 되었다. 

이에 패스벤더는 "[에일리언:커버넌트]는 나도 꼭 보고 싶은 영화이며, 모두 그럴 것이다. 이렇게 말할수 있어서 흥분된다. 이번 작품은 [프로메테우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울 것이다. 과거 [에일리언] 처럼 스릴러적인 요소에 재난 물의 요소까지 더해져 흥미로울 것이다. 정말 무서워할 준비를 하고 이 영화를 보러 가야 한다."

[에일리언:커버넌트]는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으로 새로운 우주 행성을 찾아나선 탐사선 '커버넌트'의 이야기로 미지의 행성에서 프로메테우스호의 생존자 안드로이드 데이빗을 발견하게 되면서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은 촬영을 진행하던 1월 초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역대 R등급 영화 중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경고한 바 있어 이번 마이클 패스벤더의 발언도 영화의 수위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마이클 패스벤더 외에 '엘리자베스 쇼'를 연기한 누미 라파스도 이번 작품에 출연하며 빌리 크루덥, 캐서린 워터스턴, 대니 맥브라이드, 데미안 비쉬어등이 이번 작품에 새롭게 합류했다.

[프로메테우스]의 후속편 [에일리언:커버넌트]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8월 4일 공개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프로메테우스] 보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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