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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女' 문근영의 모습 포착, 영화 [유리정원] 촬영시작

16.07.27 09:35


문근영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마돈나]로 해외의 주목을 받은 신수원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 [유리정원]이 7월 24일(일)전격 크랭크업했다.

[유리정원]은 은 남들보다는 조금 비밀스럽게 살아온 박사 과정의 연구원 재연(문근영)이 현실 속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이후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이 소설가의 시선으로 구현되는 미스터리.

영화는 현실의 모순과 부딪히고 세상을 외면한 채, 놀라운 미스터리의 세계로 빠져든 재연(문근영), 표절시비에 휩싸여 세상과 등지게 된 소설가 지훈(김태훈), 재연과 묘연의 관계를 유지하는 정교수 (서태화)가 일군 팽팽한 긴장감이 독특한 미스터리를 완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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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업 다음 날 [유리정원]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모두 모여 영화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재연 역의 문근영은 “영화를 찍는 동안, 연기에 대한 새로운 감흥을 느꼈다. 정말 뜻 깊은 작업이었고 대한민국에서 본 적 없었던 독특한 스토리 구조로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수원 감독은 “이 작품은 문근영 배우의 재발견이 될 것이다. 영화를 만드는 동안, 3인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에너지를 고스란히 받아서 행복하게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이 감독, 배우, 제작진들이 모두 애정 어린 촬영을 마친 [유리정원]은 후반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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