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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식코] 마이클 무어의 문제작! [다음 침공은 어디?]

16.07.27 10:21


[볼링 포 콜럼바인][화씨 9/11][식코]등 매번 예민한 사회 이슈를 소재로 한 논란의 화제작들만을 내놓으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칸과 아카데미를 비롯한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다큐멘터리 거장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신작 [다음 침공은 어디?]가 오는 9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음 침공은 어디?]는 미국의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펜타곤의 전사가 된 마이클 무어가 칼같은 비판과 핵폭탄급 유머로 전 세계를 침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퍼니다큐.

이번 작품에선 기존에 선보인 방식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발상으로 미국의 근본적인 사회 문제를 통찰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는 마이클 무어가 비밀리에 펜타곤의 전사로 투입된다는 설정과 함께 이탈리아의 8주 유급휴가를 시작으로 살기 좋은 9개국의 근로조건, 급식제도, 교육제도, 범죄예방, 양성평등 등 현재 미국에 필요한 사회 제도를 하나 둘씩 빼앗아 온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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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국을 대표해 전 세계 침공을 선포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당차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시선을 사로잡는다.그의 익살스러운 포즈와 함께‘다큐 역사상 가장 유쾌한 작품’이라는 카피가 절묘하게 어우러져감독 특유의 재기발랄한 유머가 돋보이는‘무어 스타일퍼니다큐’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화씨 9/11]보다 위트있고 [식코]보다 날카롭다’라는 카피는 매 작품마다 시의 적절한 사회이슈들을 누구보다 대담하고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지닌 채 기발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전설적인 다큐멘터리 거장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다음 침공은 어디?]는 앞서 토론토영화제,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돼 전 세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마이클 무어다운 빈틈없는 다큐”(Rolling Stone), “무어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고, 인상적이며, 희망에 찬 영화”(Toronto Star), “무어의 팬층이 더 두꺼워질 수밖에 없는 영화”(Hollywood Reporter), “상쾌하고 낙천적이며 완벽하게 이상적인 작품”(Guardian), “마이클 무어가 격렬한 비판의식과 장난기로 무장하고 세계여행을 떠났다”(Variety), “마이클 무어를 대통령선거에 출마시키자!”(Daily Express) 등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컴백을 선포한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는 9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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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국방부의 SOS를 받은 마이클 무어. 그는 펜타곤의 전사가 되어 총성도 석유 약탈도 없이, 다른 나라들의 장점만을 빼앗기로 선언하고 전 세계 침공을 시작한다.

일년에 8주 유급휴가와 13번 월급이 보장된 이탈리아, 프렌치 프라이대신 미슐랭 3스타급 학교급식이 나오는 프랑스, 숙제는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교육수준 세계 1위의 핀란드, 학자금대출을 모르는 대학생들이 사는 무상 대학교육의 슬로베니아,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하도록 가르치는 독일, 재소자의 사회복귀를 도와 최저 재범률을 기록한 노르웨이, 여성인권 신장으로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룬 아이슬란드까지. 9개국을 정복해나가던 마이클 무어는 진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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