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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의 여주인공은 [룸] 브리 라슨!

16.07.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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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의 관심사였던 마블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의 여주인공이 확정되었다. 

데드라인은 23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샌디에고 코믹콘 행사에 참석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CEO가 [캡틴 마블]의 여주인공 '캐롤 댄버스'역에 브리 라슨을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으로 확정된 브리 라슨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블 스튜디오'의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쓴 인증사진과 "나를 캡틴 마블이라 불러줘요"라는 멘트를 업로드하며, 자신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합류 소식을 전했다.  

브리 라슨은 1989년생으로 영화 [숏 텀](2013) [룸](2015) 등 화제의 독립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헐리웃의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룸]으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코믹콘 행사에 소개된 [킹 콩]의 프리퀄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에 주연 진으로 출연해 톰 히들스턴, 사무엘 L.잭슨, 존 굿맨과 나란히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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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브리 라슨 트위터

[캡틴 마블]은 캐롤 댄버스라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 비행능력, 뛰어난 격투 실력, 주변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에너지 블라스트를 발사하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아름다운 미모와 섹시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인기 여성 히어로 순위에 자주 거론되고 있다  

현재 [캡틴 마블]의 감독은 미정인 상태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토르]의 니콜 펄만, [인사이드 아웃]의 메그 르파우브가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영화는 북미 기준으로 2019년 3월 8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브리 라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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