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주연으로 출연해 시리즈의 부활을 이끈 존 보예가가 [퍼시픽 림]의 부활도 이끌게 될까?
데드라인은 6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헤 존 보예가가 [퍼시픽 림 2]의 주연으로 출연했다고 발표하며, 그의 역할은 1편에서 '예거' 프로젝트를 총지휘한 스탁커 펜테코스트(이드리스 엘바)의 아들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보예가의 역할이 이번 시리즈에서 '예거'를 조종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존 보예가는 엠마 왓슨, 톰 행크스와 함께 호흡을 맞춘 SF 스릴러 [더 써클]의 개봉을 준비중이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8]의 촬영에 참여중이다.
[퍼시픽 림 2]는 1편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인 연출에서 물러나 제작/공동 각본가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파르타쿠스][스몰빌][데어데블](넷플릭스) 시리즈의 제작/연출을 맡은 스티브 S.드 나이트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다.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완성했던 [퍼시픽 림 2]의 원안은 [퍼시픽 림:Maelstrom]이라는 부제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이주의 침공이 사라진 평화로운 시기로 외계의 적들이 새로운 형태로 카이주를 이용한 지구 침략을 계획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새로운 예거로 중국, 러시아 그리고 대한민국의 예거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프로젝트가 연기되고 연출자가 바뀌면서 각본에 변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퍼시픽 림 2]의 공개 시기는 미정인 상태지만, 금년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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