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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부터 도경수까지…[신과함께] 눈을 땔 수 없는 역대급 캐스팅 & 배역 공개

16.05.09 10:16


[오!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 [신과함께] 원작, 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신과함께]가'염라대왕' 역의 이정재를 포함해 김향기, 김동욱, EXO 도경수, 김해숙, 오달수, 임원희,장광, 정해균과 김하늘로 나머지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신과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초호화 캐스팅인 만큼 배우들이 맡게될 배역들 또한 다양해 분류가 필요할 정도다. 


*대왕과 판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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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의 수양대군, [암살]의 염석진 등 선악이 공존하는 역할들에서 특히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이정재가 저승전체를 다스리는 대왕들 중의 대왕인 '염라대왕'으로 출연, 또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선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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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재판을 관장하는 주심 재판장에 해당하는 저승의 대왕들 또한, 로맨스 장르의 대표 여배우인 김하늘이 배신지옥의 대왕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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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모든 장면에 독특한 아우라를 드리우는 명배우 김해숙이 나태지옥의 대왕을, 연기파 장광이 폭력지옥의 대왕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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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로 각인된 정해균이 살인지옥의 대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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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판의 진행을 돕는 판관에 어떤 역이건 ‘재미’의 보증수표인 오달수와 임원희가 캐스팅 되었다. 


*저승차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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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과거를 한 번에 스캔하는 막내 저승차사'덕춘' 역은 김향기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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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저승 최고의 에이스로 저승차사 3인방의 리더인 '강림'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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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은 망자의 경호담당 차사인 '해원맥'역을 맡아 김향기, 하정우와 함께 처승차사 트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승차사가 만나게 될 사람들, 수호신 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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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차사 트리오가 만나게 될 사람들로는 차태현이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49일 동안 7개의 저승 재판을 통과해야 하는'자홍'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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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은 이승에 와 있는 수호신인 ‘성주신’ 역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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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홍'의 동생이자 원귀가 되어,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 역에는 김동욱이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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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EXO)이 도경수는 '수홍'의 군대 후임병이자 여린 성격을 가진'원일병' 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한 개성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의 포진으로 기대감을 높인 [신과함께]는 5월말 크랭크인해 2017년 개봉 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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