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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의 새로운 여전사는? [총몽] 여배우 후보들

16.04.27 16:00


유키토 키시로의 만화 [총몽]을 원작으로 하는 [알리타:배틀엔젤](이하:배틀엔젤)의 주연 후보가 4명으로 좁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비웹은 26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20세기 폭스가 제작/배급(제임스 카메론 제작, 로버트 로드리게즈 연출)을 맡은 [배틀엔젤]의 여주인공 후보 4인 중 한 명이 캐스팅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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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로사 살라자르, 벨라 손, 마이카 먼로, 젠다야 콜멘

후보에 오른 배우들은 아역배우 출신의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들로 강한 인상과 매력을 선보인 최식작품에 출연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로사 살라자르는 SF 영어덜트 영화 [인서전트](2015)와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에 강렬한 조연 연기를 펼친바 있으며, 1997년 생의 벨라 손은 어린 나이지만 3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경력을 지닌 베테랑 연기자로 최근 인기 TV 드라마 [스크림]에 주연을 맡았다. 

마이카 먼로는 공포 영화 [팔로우]에 출연한 이후 헐리웃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미녀 스타로 등극한 이후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아역 스타 출신의 젠다야 콜멘은 가수 활동까지 겸한 엔터테이너로 최근 마블과 소니의 [스파이더맨:홈 커밍]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 연기자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과거 TV 시리즈 [다크엔젤]을 통해 당시 무명이었던 제시카 알바를 스타덤으로 올려 놓았듯이, 이번에도 신인급 여자배우를 캐스팅해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팅 결과는 2, 3주 안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요되는 영화의 예산은 1억7천만 달러~2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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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zerochan.net

[배틀엔젤]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시리즈 다음으로 연출을 맡을 프로젝트 였으나, [아바타] 후속 시리즈 작업이 지연되면서 제작/총지휘를 진행하게 되었다. 연출은 [씬시티][마세티]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맡게 되었다.

[배틀엔젤]의 원작 [총몽]은 거대도시 자렘과 도시에 버려진 쓰레기를 토대로 살아가고 있는 고철 마을을 배경으로 한 SF 액션물이다. 영화는 폐기처리장에서 버려진 여성 사이보그 알리타가 복구된 후 악당들과 싸우는 전사가 되어가는 모험, 자기 정체성 발견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알리타:배틀엔젤]의 촬영, 공개 시기는 미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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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zeroch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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