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안관](제작: ㈜영화사 월광, ㈜사나이픽처스 | 각본/감독: 김형주)이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세 남자.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컬수사극이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이라는 믿고 볼 수 있는 연기파 3인방의 캐스팅은 물론, [범죄와의 전쟁] 과 [신세계] [검사외전]을 비롯해 인상적인 캐릭터들과 대사 열전으로 한국 남자영화의 계보에 뚜렷이 남은 영화들의 제작진인 영화사 월광과 사나이픽처스 작품으로, [보안관]은 또 한편의 새로운 재미가 살아있는 영화를 기대하게 한다.
이성민은 불명예 퇴직한 채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형사 대호를 연기한다. 국민상사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미생]의 오차장, [검사외전]의 악덕 검사 그리고 [로봇, 소리]의 가슴 아픈 부정을 다 잊게 만드는 허세와 코믹, 그리고 열혈 형사의 근성을 겸비한 새로운 인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끝까지 간다]의 냉혹한 비리 경찰, [암살]의 독립군, 그리고 중년 파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시그널]의 형사에 이르기까지 악인과 선인을 종횡무진 오갔던 변신의 아이콘 조진웅은 [보안관]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세련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맨 종진으로 분해, 이성민이 연기하는 보안관과 각을 세우며 스토리의 한 축을 책임진다.
여기에, [범죄와의 전쟁]으로 인상적으로 데뷔한 후 [화이] [응답하라]시리즈 등을 통해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오갔던 김성균이 매형인 보안관 집에 얹혀살면서 그의 좌충우돌 수사극에 조수처럼 동참하는 해병대 출신 처남으로 출연해 이성민과 함께 찰진 콤비플레이를 펼치며 극에 윤기를 더할 전망이다.
[보안관]은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컬수사극. 개성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 이성민-조진웅-김성균의 연기파 캐스팅으로 새로운 재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보안관]은 촬영 준비를 마친 후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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