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인상적인 여성 히어로 캐릭터를 선보인 갤 가돗의 원더 우먼이 [원더 우먼] 솔로 영화 속 스틸을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4일(현지시각) [원더 우먼]에 등장할 여전사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영화의 컨셉과 [배트맨 대 슈퍼맨]과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좌측부터) 메날리페(리사 로벤 콩슬리), 원더 우먼(갤 가돗), 히폴리타 여왕(코니 닐슨), 제너럴 안티오페(로빈 라이트), (출처: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공개된 스틸은 네 명의 아마존 여전사들의 모습으로 사진속 바로 앞에 선 갤 가돗의 원더 우먼/다이애나 프린스를 필두로 그녀의 어머니이자 아마존의 여왕인 히폴리타 여왕(코니 닐슨)과 제너럴 안티오페(로빈 라이트), 여전사 메날리페(리사 로벤 콩슬리)가 함께 위치한 모습을 보여 주였다.
[원더 우먼]은 첫 등장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의 배경인 현대와 달리 과거인 제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이번에 개봉한 영화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주연을 맡은 갤 가돗은 "[원더 우먼] 영화는 철저히 성장 영화다."라고 말하며, "[배트맨 대 슈퍼맨]의 원더 우먼은 노련하고, 남자들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다. 반면 솔로 영화의 모습은 그 이전의 이야기로 그녀가 세상과 남자들을 이해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우 순수한 여정을 담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원더 우먼] 솔로 영화는 여성 히어로의 기원과 성장을 이야기할 예정이며, 그녀의 맹활약은 2017년 본격적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원더 우먼]의 최초 개봉일이 북미 기준으로 2017년 6월 23일이며, DC 히어로들이 모두 모이는 [저스티스 리그-파트 1]이 같은 해인 11월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원더 우먼]은 지난 1월 CW 채널을 통해 영화 속 액션과 일부 장면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장면을 통해 린다 카터가 연기한 원더우먼과는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여성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워너 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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