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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한국 예고편에 해외 팬, 매체들 열광! 왜?

16.03.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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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1분 분량의 한국 예고편에 해외 영화팬들과 매체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한국 버전의 예고편은 각종 SNS와 코믹스 만화 게시판, 사이트를 통해 공유되며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영상을 본 해외 영화팬들의 반응은 "너무 멋있다." "신들의 싸움을 그린 서사시와 같다."와우!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등의 호평이 대다수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한국 버전 예고편은 소셜 뉴스 웹사이트 'Reddit'의 추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면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여기에 해외 매체들도 한국 예고편에 등장한 일부 장면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어 예고편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켜 주고 있다.

해외 영화 팬들과 매체들이 한국 버전의 1분 영상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동안 공개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예고편 중 가장 서사적이자, 극적인 요소가 많은 동시에 최초 공개된 장면들을 절묘하게 담아냈다는 이유에서다. 

그동안 공개된 영어권의 예고편이 단순하게 배트맨과 슈퍼맨의 관계, 기원, 일부 액션 장면을 보여주는 데 그쳤다면, 한국 예고편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착각을 불러올 정도로 짧지만, 강렬한 볼거리와 호기심을 증폭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다. 

그 때문에 한국 예고편은 마치 신과 신이 격돌하는 신화 속 대결을 연상시키는 서사적인 분위기를 자극하며, 그 어떤 예고편보다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게 해외 팬과 매체들이 호평하는 이유다. 

▲화제가 된 한국 예고편


*화제가 된 한국 버전 예고편속 명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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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의 꿈속 또는 환상으로 추정되는 장면으로 향후 전개될 [저스티스 리그]의 암시가 될 것이라 전해진 장면이다. 그동안 짧게 공개되었던 스펙터클한 대지와 도시의 모습이 위압감 있게 그려져 이곳에서 전개될 그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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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다이애나(갤 가돗)의 캐주얼한 모습이 짧게 등장했다. 원더우먼 코스튬과 파티복 복장이 아닌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생소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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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애인 로이스 레인(에이미 아담스)이 물속에 빠져 허웅대는 장면으로, 그녀가 어떠한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아마도 영화 속에서 벌어질 큰 사건과 연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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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지 못한 거대한 폭발장면으로 배트맨이 본 환상의 세계인지, 현실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부하다. 어쨌든 [배트맨 대 슈퍼맨]의 기대치를 더 해 준 결정적인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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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영화팬들과 매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장면으로 배트맨이 무엇을 보고 기겁했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증폭시켜 주고 있다. 과연 그는 무엇을 보고 놀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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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반격을 맨손으로 막아낸 배트맨이 강철 슈트로 슈퍼맨의 머리를 들이받는 장면. 원작속 배트맨의 반격과 같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액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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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의 마지막 장면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장면. 슈퍼맨을 여러 번 쓰러뜨린 배트맨이 숨을 고루 쉬고 있지만, 슈퍼맨은 그동안의 공격이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배트맨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한다. 

인간과 신의 대결을 극명하게 보여준 상징적인 장면으로, 영화가 지닌 특징을 잘 나타내 주었다. 마지막 부분은 소름을 돋게한다. 

히어로 세계의 가장 흥미로운 대결을 통해 지각변동을 일으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2016년 3월 24일 2D와 3D, IMAX 3D,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의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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