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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가정부와 바람을…" 스타들의 불륜/외도 스캔들 1탄

최재필 ㅣ 16.02.16 12:25


결혼, 열애와 같은 기쁜 소식보다 불륜과 같은 부정적 소식이 더 이슈가 되는것은 전 세계 연예계의 가장 공통된 사항일 것이다. 기사를 쓰기 위해 해외 매체를 방문하면 대부분의 인기 기사들은 대부분 헐리웃 스타 부부들의 불륜, 외도와 같은 '막장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이 대다수다. 

그동안 여러 화제와 논란을 불러온 불륜, 외도 사례 중,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화자 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헐리웃 스타들의 불륜 사례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보모와 불륜을 저지른 故 로빈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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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는 분명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준 위대한 배우인 것은 사실이지만 사생활에 있어서는 완벽하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마약에 중독된 불완전한 모습을 보인 만큼 총 세 번에 걸쳐 결혼 생활을 유지해야 했다. 

1978년 첫 아내 발레리 벨라디와 결혼했지만, 1984년 이혼하고 1989년 마사 가르시스라는 여성과 재혼하게 된다. 그런데 마사 가르시스의 정체는 바로 로빈 윌리엄스 아들의 보모로 윌리엄스는 마사 가르시스와 불륜을 저지르게 되었고, 이것이 첫 아내와의 이혼사유가 되었다. 이후 마사 가르시스는 로빈 윌리엄스의 두 자녀를 낳은 후 12년간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2008년 파경을 맡게 된다.

그리고 2011년 세 번째 아내 수잔 슈타이더를 맞이하게 되는데, 2014년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하게 되면서 세 여자와 그녀가 낳은 자식들 간의 유산 분할로 인한 다툼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한동안 조용했던 그의 불안전했던 인생사가 의도치 않게 재조명되었다. 


"누가 먼저 시작했나? 막장같은 에단 호크-우마서먼의 불륜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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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논란이 되는 이야기로 둘 중 누가 먼저 불륜의 원인이었는지를 놓고 의견차가 심해 불분명한 루머성 소식들을 양산하게 되었다. 

1997년 [가타카]를 통해 만난 두 배우는 세기의 미남-미녀 커플로 불리며 1998년 결혼에 골인하게 되지만, 2004년 6년간의 만남 끝에 이혼을 하게 된다. 우마 서먼은 1990년 배우 개리 올드만과 결혼해 2년 만에 이혼한 전력이 있었기에 그녀에게 있어 두 번째 이혼인 셈이었다.

이혼 사유는 에단 호크가 22살의 모델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그에 앞서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우마 서먼의 불륜설이었다.

2003년 작품 [킬빌]을 촬영했을 당시 연출자인 쿠엔틴 타란티노와 불륜 관계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타란티노와 우마 서먼 측은 "[펄프픽션] 이후 지금까지 오랫동안 작업을 해서 절친한 사이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불륜설을 일축했지만, 그녀의 외도 사실에 화가 난 에단 호크가 22살의 모델과 홧김에 불륜을 저질렀다는 뒷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이후 둘은 각자의 삶을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에단 호크는 2008년 우마 서먼과 결혼 당시 아이들의 보모였던 라이언 소휴즈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낳으며 평화로운 가정생활을 유지하게 된다. (이 때문에 원래는 보모와 바람 난 게 아니었나? 라는 소문이 돌기까지 했다.)

우마 서먼은 2007년 스위스 금융 재벌 아르키 부손과 교제를 시작해 2008년 약혼했다. 2012년에 그와의 사이에서 셋째 딸 루나를 낳았지만 2013년 4월 장거리 연애로 인한 불화를 이유로 파혼했다.


"바람 펴서 미안해" 공식 사과까지 한 주드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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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서서히 앞머리가 실종되는 주드 로지만 2000년 중반까지만 해도 꽃미남 외모를 유지하며 안정된 인기를 구가하는 중이었다. 여기에 그에게는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미녀 여친이 있었으니, 2004년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에서 함께 호흡한 시에나 밀러가 그의 연인이었다.

2004년 세 아이의 아빠인 주드 로와 약혼까지 하며 애틋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지만 곧 불행이 닥치고 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모든 불륜의 근원인 '보모와의 불륜' 스캔들 이었다. 단순한 루머성 소식으로 그치나 싶었지만, 시에나 밀러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던 주드 로가 공개적으로 사과하면서 그의 외도가 사실로 드러나게 되었고 이는 큰 파장을 불러오게 된다. 

결국, 2006년 둘은 결별을 선언하게되었고, 서로 다른 짝을 만나게 되다가 2009년 다시 재회, 그리고 2011년 완전히 결별하고 만다. 

주드 로는 현재도 주변의 많은 여성과 염문설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최근 프랑스 여기자에서 영국 심리학 박사와의 열애설이 있었음), 시에나 밀러는 연하의 배우 톰 스터리지와 연인 사이를 유지하며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육아 문제로 인해 4년 만에 결별한다. 


여전히 지속중인 불륜 스토리…벤 애플렉의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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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봉 예정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을 통해 워너브러더스와 DC 영화의 새로운 배트맨을 연기할 벤 애플렉. 하지만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는 불륜 논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배트맨 팬들로 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2005년 결혼 이후 감독, 배우 생활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안정된 삶을 유지하던 그였지만, 2015년 불거진 보모와의 불륜 논란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음주, 도박 중독에 빠지며 가정을 저버린 벤 애플렉의 행동을 눈감아 주던 제니퍼 가너는 그의 외도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10년간의 평화로웠던 부부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벤 애플렉은 이혼만은 막기 위해 제니퍼 가너에게 사과하면서 절대로 불륜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런 와중에 찬물을 끼얺는 쪽은 보모였던 크리스틴 우즈니앙 이었다. 젊고 철없는 그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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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의 외도녀 크리스틴 우즈니앙

우즈니앙은 여러 매체와 측근을 통해 "벤 애플렉을 정말로 사랑한다. 그와 결혼하고 싶다. 그리고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을 해고한 제니퍼 가너를 고소하려는 행동을 취하자 잦아 질 것 같았던 벤 애플렉의 불륜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다. 이런 논란에 벤 애플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반하며 진화에 나서야만 했다.

무수한 논란과 추측을 낳은 스캔들은 현재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이혼 후에도 꾸준한 만남을 지속하고 있어서 두 연인의 재결합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다시금 진정되고 있는 중이다. 


로맨티스트에서 세기의 바람둥이가 된 휴 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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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전문으로 출연하며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틱 가이로 이미지를 고취시킨 휴 그랜트. 전성기에는 세계적인 미인이자 모델인 엘리자베스 헐리와 연인관계를 유지하며 세기의 커플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영화와 사랑 모두 잘 나가던 그는 결국 한눈을 팔게 된다.

엘리자베스 헐리와는 1987년부터 교제를 지속하다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휴 그랜트의 인생에 오점이 된 사건이 발생한다.

때는 1995년 영국에서는 잘 나가는 스타였지만, 미국에서는 생소한 스타였던 휴 그랜트는 줄리안 무어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나인 먼쓰]라는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해 미국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게 된다. 첫 헐리웃 영화인 만큼 수많은 인터뷰와 방송 출연을 강행한 휴 그랜트는 긴장감을 풀기 위해 영화사에서 렌트한 BMW에 몸을 싣고 L.A 선셋 대로의 홍등가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휴 그랜트는 디바인 브라운이라는 예명을 사용한 매춘부를 태우게 되고, 한적한 주차장에서 관계를 맺다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들켜 공공장소 음란행위죄로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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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체포된 휴 그랜트,왼쪽이 디바인 브라운

벌금과 2년의 약식 보호 관찰, 에이즈 교육 프로그램만 참여하는 가벼운 처벌만 받으면 끝나는 일이었지만, 영국의 대스타가 미국땅에서 저지른 행위였기에 아침 뉴스의 '톱'을 장식하게 되고, 이 사실은 바다 건너 런던에 있었던 연인 엘리자베스 헐리에게 까지 전해지게 된다. 

개인적인 이미지 실추를 비롯해 영화 흥행에까지 악영향을 줄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은 휴 그랜트의 존재를 미국인과 전 세계에 알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 휴 그랜트는 이러한 난처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 날 출연 예정인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에 출연해 한껏 여유를 부리다 엘리자베스 헐리에게 사과까지 하는 장면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남자친구의 외도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 헐리는 휴 그랜트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나인 먼쓰]의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으며 [나인 먼쓰]는 흥행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 사건의 여파로 휴 그랜트와 엘리자베스 헐리 사이에는 종종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2000년 결별하게 된다. 

엘리자베스 헐리와 결별한 이후 휴 그랜트는 19세 연하의 중국 출신의 모델 팅란 홍과의 사이에서 딸 타비타, 아들 펠릭스 창을 낳게 되고, 현재 여자친구이자 스웨덴 TV 프로듀서인 안나 엘리사벳 에버스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갖게 된다.

놀라운 사실은 팅란 홍, 안나 엘리사벳 에버스타인 사이에서 나은 아이들 모두 혼외자식이란 점이었으며, 펠릭스와 에버스타인의 아들이 태어난 시기가 비슷한 점을 볼 때 동시에 관계를 갖고 낳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휴 그랜트는 "아이들의 탄생에 기분이 좋다."며 특유의 여유를 보였다. 헤어진 연인 엘리자베스 헐리는 휴 그랜트와 친구 사이를 유지하며 태어난 아이들의 대모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 휴 그랜트와 선셋 대로에서 관계를 맺은 디바인 브라운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생 역전'을 하게 된다. 전기 요금도 못 낼 정도로 가난한데다가 몸을 팔아 남편과 두 딸을 부양하던 그녀는 성인 잡지 '펜트하우스'의 화보 촬영은 물론이며 방송 인터뷰와 토크쇼에 출연하며 한순간에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그녀는 비버리힐스의 집을 얻게 되고, 두 딸을 사립학교에 보내게 되었으며, 조그만한 레코드 회사의 소유주로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휴 그랜트 덕분에 행운을 얻은것이 아닌 "나 때문에 휴 그랜트가 지금의 월드스타가 될 수 있었다."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터미네이터의 추락…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충격 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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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터미네이터'이자 '캘리포니아 前 주지사'로 정치적으로 이름을 알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지울 수 없는 영원한 흑역사인 가정부와의 불륜 사건.

미국의 정치적 명문 家인 케네디 家의 후손인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해 캐서린 슈워제네거와 패트릭 슈워제네거를 낳았지만, 2012년 그의 프로필에는 또 한 명의 자녀가 추가되는데 그 이름은 바로 조셉 바에나였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그의 자서전 '토탈 리콜 : 믿기 어려운 진실 인생스토리(Total Recall : My Unbelievably True Life Story)'를 통해 과테말라 출신의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와 혼외정사를 갖게 되었음을 시인했고, 밀드레드는 97년 아들 조셉을 낳게 된다. 이들이 관계를 가진 시기는 슈라이버와 자녀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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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이미지의 인물이 밀드레드 바에나

슈워제네거는 2012년 TV 방송에도 출연해 이러한 사실을 시인하며 "내 인생에 있어 가장 멍청한 짓이다. 아내와 자식들에게 엄청난 상처를 주었다." 라고 고백하며 그 외에도 여러 번의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이 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아내 마리아와 2014년 이혼해 2억 달러의 재산을 나누기에 이른다.
 
슈워제네거와 밀드레드 사이에서 태어난 조셉은 2015년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얼굴 형태와 턱선이 슈워제네거의 외형을 그대로 빼닮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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