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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케이트, '타이타닉 커플'의 훈훈한 재회 순간 화제

16.01.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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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여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레드카펫과 행사장에서 재회한 순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두 배우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각각 남우주연상([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과 여우조연상(스티브 잡스])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케이트 윈슬렛에게 다가오게 되면서 두 사람은 반가운 포옹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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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AmyKinLA 트위터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은 1997년 [타이타닉]에서 함께 연기한 잭과 로즈 커플의 모습을 연상시켜 각종 매스컴과 SNS 상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타이타닉]을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사상 최고의 세기의 커플 캐릭터를 완성했고, 오늘날 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2008년 샘 멘데스 감독의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부부로 출연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나란히 참석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2016년 골든글로브에서 나란히 상을 받아 [타이타닉] 커플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1월 14일 개봉하며,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한 [스티브 잡스]는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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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look.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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