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가 1월 7일 개봉을 확정 짓고, 추운 겨울 감성을 깨우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스타 정우성, 김하늘의 첫 만남이자, 첫 연인 호흡으로 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나를 잊지 말아요]의 1차 포스터는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흩어져 있는 거리에서 손을 잡은 채 서 있는 정우성, 김하늘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로지 세상에 둘만 존재하는 듯 서로를 의지하며 서 있는 정우성, 김하늘은 마음 한 구석을 아련하게 만들며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슬픔에 젖은 표정으로 한 곳을 함께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당신에게도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지며 영화 속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 정우성과 그의 곁에 찾아온 여자 ‘진영’ 김하늘의 새로운 사랑, 그리고 지워진 기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우성, 김하늘의 첫 연인 호흡,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본 적 있는 지우고 싶은 기억과 사랑에 대한 진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줄거리-
교통사고 후, 지난 10년의 기억이 지워진 남자 ‘석원’(정우성). 친구, 가족, 심지어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조차 흐릿해진 석원은 병원에서 우연히 자신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낯선 여자 ‘진영’(김하늘)을 만난다. 그녀에 대해 잘 알진 못하지만 진영과 함께하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는 석원.
스마트폰에 놀라고, 김연아, 류현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진영. 10년 전 과거에 머물러 있는 그와의 시간이 소중하고 행복하다. 하지만 시간이 멈춘 것 같은 행복함도 잠시, 석원에게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지금의 행복이 깨어질까 두려운 진영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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