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시리즈가 5편을 시작으로 8편까지 장기적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코믹북닷컴은 3일 기사로 MIP 주니어 컨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하스브로의 회장 스티븐 J. 데이비스의 말을 빌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8편까지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스브로는 [트랜스포머]의 콘텐츠 판권을 확보하고 있는 장난감, 보드 게임 회사.
데이비스는 "우리는 향후 10년 동안 진행될 [트랜스포머] 이야기의 구상을 작가들과 함께 3개월 동안 작업을 진행했으며, 여러 매력적인 소재들을 확보했다."라고 언급했다.
[트랜스포머]는 현재 프리퀄, 스핀오프 형태의 후속 시리즈가 언급된 상태며, 마블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처럼 광범위한 세계관이 연계된 시리즈를 기획 중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각본진 또 한 9명의 우수한 인력들인 것으로 알려져 하스브로와 파라마운트가 큰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뷰티풀 마인드] [나는 전설이다]의 각본을 담당한 아키바 골즈만이 시리즈 각본 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데어데블]의 스티브 드나이트, [블랙 호크 다운]의 켄 놀란, [엑스맨:최후의 전쟁]의 쟈크 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제프 핀크너 등이 참여했다.
한편,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트랜스포머 5]의 연출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파라마운트 픽처스)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