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미션걸'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레베카 퍼거슨의 차기작은 '제2의 [나를 찾아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엠파이어는 18일(현지시각) 온라인 기사를 통해 레베카 퍼거슨이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걸 온 더 트레인]의 또 다른 여주인공 역할에 물망이 올랐다고 전하며 현재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더 걸 온 더 트레인]은 폴라 호킨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국내 출시명:걸 온 더 트레인, 출판사:북폴리오) 이혼에 실직까지 당한 여주인공 레이첼이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는 범죄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독자들을 속이는 치밀한 서술 형식으로 길리언 플린의 [나를 찾아줘]와 많이 비견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북풀리오
에밀리 블런트는 여주인공 레이첼 역을 분하며, 레베카 퍼거슨에 제안이 들어온 역할은 레이첼의 전남편의 부인 안나 역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베카 퍼거슨은 곧 촬영에 들어갈 채닝 테이텀 주연의 [엑스맨] 스핀오프 시리즈 [갬빗]의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지만 하차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북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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