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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의 '스승'이 되는 틸다 스윈튼,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합류 확정

15.07.15 17:23

 
 
루머를 통해 언급되었던 틸다 스윈튼의 [닥터 스트레인지] 합류가 현실화 되었다.
 
스크린 크러쉬는 14일(현지시각) 틸다 스윈튼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닥터 스트레인지] 출연 관련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그녀는 미소 지으며 "마블과 오랫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으며, 더 이상 그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라고 말해 출연 사실을 시인했다.
 
출연 결심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평소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아주 좋아했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 버전은 그동안의 마블 작품들과 다르게 새롭게 시도되는 부분들도 많고 정서도 많이 틀려 매력적 이었다." 라고 전했다.
 
틸다 스윈튼이 연기하게 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배역은 에이션트 원으로 닥터 스트레인저의 스승이자 멘토인 신비한 존재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번 틸다 스윈튼에 이어 주연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확정한 상태며 치웨텔 에지오프가 악역 바론 모르도 역을, 레이첼 맥아담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연인 클레아 또는 모르가나 블레씽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할 [닥터 스트레인지]는 올 가을 런던에서 첫 촬영을 돌입할 예정이며, 북미 기준으로 2016년 11월 4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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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ARVEL,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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