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트론 3]의 제작을 전면 중단했다.
헐리웃 리포터는 29일 기사를 통해 디즈니가 [트론 3]의 제작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트론 3]는 4월초 전편의 배우들과 감독인 조셉 코센스키가 복귀하며 부제를 'ASCENSION (승천)'으로 할 예정이었다.
디즈니의 갑작스러운 중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완성된 각본의 문제, 원작 애니메이션 실사화 작업에 올인, 최근 개봉한 [투모로우 랜드]의 미지근한 반응으로 창작 SF 영화 투자에 조심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트론]은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 세계로 빨려간 주인공의 활약을 그린 SF 어드벤처 영화로 1982년 1편이 개봉해 당시로써는 획기적인 특수효과와 CG 비주얼을 선보여 영화 기술력의 혁신을 이끈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2010년 개봉한 [트론:새로운 출발]은 이 시리즈의 2편으로 무려 28년 만에 새롭게 부활했다. 1편에 주연을 맡은 제프 브리지스가 그대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트론:새로운 출발]은 전 세계적으로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