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소니의 [스파이더맨] 주연 배우가 금주 내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5월 30일 기사를 통해 아사 버터필드, 톰 홀랜드와 그 외 4인의 후보가 애틀란타에서 스크린 테스트를 했다고 보도하며 조만간 주연 배우가 발표될 것이라 보도했다. 최근 아사 버터필드가 '스파이더맨'에 캐스팅되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판명되었다.
이날 테스트에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스파이더맨의 프로듀서로 합류하는 에이미 파스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감독 조, 안소니 루소 형제 감독이 참여했다. 애틀란타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의 촬영지로 스파이더맨이 최초 합류할 마블 작품으로 전망하고 있다.
테스트에는 기존 보도를 통해 알려진 아사 버터필드와 톰 홀랜드 외에도 4명의 새로운 10대 배우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아사 버터필드, 톰 홀랜드, 유다 루이스, 찰리 로우, 찰리 플러머, 매튜 린츠
새로운 4인의 배우들은 [포인트 블랭크]의 유다 루이스, [픽셀]의 매튜 린츠,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찰리 플러머, [피터팬:전설의 시작]의 찰리 로우 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배우들 중 1명이 마블의 스파이더맨이 될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7월 28일 선보인다. 이후 '페이즈 3' 단계의 여러 작품에 특별 출연할 가능성도 있으며,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파트별로 개봉할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도 출연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