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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가씨]에 김해숙, 문소리 합류

15.05.06 09:21

 

김해숙과 문소리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캐스팅되었다.
 
[아가씨]의 제작사 모호필름/용필름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해숙과 문소리가 나란히 캐스팅되었음을 알리며, 극 중 배역을 소개했다. 김해숙은 아가씨가 사는 외딴 대저택의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여 집사로 출연해 [박쥐]에 이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문소리는 아가씨의 이모로 박찬욱 감독 영화에 첫 출연 한다.
 
김해숙과 문소리. 두 배우가 가세함에 따라 [아가씨]는 ‘아가씨’ 김민희, ‘하녀’ 김태리, ‘백작’ 하정우, ‘이모부’ 조진웅을 포함한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 낼 새롭고 개성적인 앙상블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로 들어간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아가씨]는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6월 중 촬영을 시작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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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호필름/용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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