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에 에디 레드메인이 유력한 주연 후보에 올랐다.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신비한 동물사전]의 유력한 후보로 에디 레드메인이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사랑에 대한 모든것]을 통해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다. 최근 톰 후퍼 감독의 차기작 [대니쉬 걸]에서 여장 남자를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가 다닌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필수 교과서로 교장 덤블도어가 머글 사회에 특별히 선보이는 머글들은 볼 수 없고 만날 수 없는 신비한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 마법부 등급을 상세히 소개한 사전으로, 용부터 시작해 켄타우로스, 애크로맨투라, 늑대인간, 트롤, 인어, 히포그리프 등이 소개되어 있다.
영화는 이 사전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모험을 그릴 예정으로 에디 레드메인은 뉴트 스캐맨더 역할을 제안받았다. 또 다른 주연 후보로는 니콜라스 홀트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뉴트 스캐맨더 이외에도 2명의 미국 소녀와 2명의 미국 소년이 추가로 캐스팅될 예정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가 마법 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70년 전의 뉴욕이 배경이며, 영화는 총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1편은 2016년 11월 8일, 2편은 2018년, 3편은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