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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크리스 프랫의 [인디아나 존스] 리부트 연출 희망"

15.02.24 15:52


 
 
차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후속이 아닌 리부트의 길을 걷게 될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 크리스 프랫이 차기 인디아나 존스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원조 시리즈를 연출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인디아나 존스] 리부트의 연출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드라인은 20일 기사를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가 크리스 프랫이 참여하는 [인디아나 존스] 리부트 작업을 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만 훌륭한 각본이 완성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프랫의 '인디아나 존스' 소식까지는 단순한 루머로 보였지만, 스필버그가 직접 '크리스 프랫'과 '리부트'를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또한 리부트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아직 이와 관련된 각본 작업이 진행 중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며, 디즈니 측의 공식적인 발표 또한 없는 상태다.
 
재미있는 사실은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을 총괄한 [쥬라기 월드]의 주인공이 바로 크리스 프랫이란 점이다. [쥬라기 월드]가 [쥬라기 공원]의 새로운 출발과 전환점을 알리는 작품인 만큼 크리스 프랫이 [인디아나 존스] 리부트 작업에 참여한다면 스티븐 스필버그의 새로운 페르소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크리스 프랫은 [쥬라기 월드]의 6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덴젤 워싱턴과 함께 호흡할 [황야의 7인] 리메이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카우보이 닌자 바이킹]에 연달아 출연할 계획이다. 그의 이력에 [인디아나 존스]가 추가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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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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