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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카일-브래들리 쿠퍼 '완벽한 싱크로율' 어떻게 완성했나?

15.01.07 11:19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신작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가 실존 인물 크리스 카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줘 화제다. 브래들리 쿠퍼는 크리스 카일의 외모뿐만 아니라 저격 기술, 그리고 인물의 내면까지 표현한 놀라운 열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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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크리스 카일, (우) 브래들리 쿠퍼
 
그렇다면 브래들리 쿠퍼는 어떤 노력을 통해 완벽한 크리스 카일이 되었을까?
 
우선 쿠퍼는 크리스의 텍사스 억양을 똑같이 따라 하기 위해 언어 지도를 받는데 집중하며 그의 생각과 내면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실제 크리스의 마음, 영혼, 성격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고통, 승리와 경험에서 비롯되는 심경과 정신 같은 것을 공감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가장 까다로운 일은 몸집을 키우는 일이였다. 철저한 운동 계획과 체중 증가를 위한 영양 공급이 뒤따라야 했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100킬로였던 크리스의 몸을 만들기 위해 당시 83킬로밖에 되지 않았던 브래들리 쿠퍼는 3개월 동안 쉬지 않고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몸무게 17kg을 증량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브래들리 쿠퍼는 그럴듯한 해군 저격수가 되기 위해 특별한 준비를 했다. 338 라푸아와 300 윈체스터, mk11 등 실제 크리스가 사용하던 소총들로 훈련했다. 총을 익숙하게 다루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총을 철저하게 조직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총을 쥐고 어떻게 포복하는지, 특정 장소에서 어떻게 자리잡는지, 어떻게 호흡을 제어하는지도 숙지했다. 그리고 저격을 위해 실제로 무려 8시간 동안이나 움직이지도 않았던 크리스의 능력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브래들리 쿠퍼는 "크리스를 흉내 내는 것으로는 부족했다. 내가 크리스가 되지 않으면 이 역할을 해낼 수가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의 걸음걸이, 말투를 연구했고 몸집까지 키웠다. 나 스스로가 크리스라고 믿을 때까지 계속했다"며 역할에 대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클린튼 이스트우드 감독의 관록있는 연출과 브래들리 쿠퍼의 놀라운 열연이 함께한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1월 15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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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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