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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차기시리즈 빌런에 연기파 배우 오스카 아이삭 확정

14.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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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아포칼립스]의 메인 빌런 '아포칼립스'를 연기할 배우가 확정되었다.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할 [엑스맨:아포칼립스]의 메인 빌런 '아포칼립스'(또는 엔 사바 누르)역에 연기파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맡는다고 전했다.

오스카 아이삭은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인사이드 르윈] [테레즈 라캥]의 주연으로 익숙한 연기자다. 지금까지 2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J.J 에브람스 감독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7: 포스 어웨이큰즈]에 출연하며 헐리웃이 기대하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아포칼립스역은 톰 하디가 연기할 것이란 루머가 있었지만, 브라이언 싱어는 초기부터 오스카 아이삭을 아포칼립스로 염두에 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뮤턴트의 시초인 아포칼립스가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엑스맨들이 이를 저지한다는 내용으로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니콜라스 홀트 그리고 휴 잭맨 등 전작 출연진의 컴백을 비롯해, 새로운 출연진들의 추가 캐스팅이 있을 예정이다.

영화의 촬영은 2015년 봄에 시작해 북미 기준으로 2016년 5월 27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Jobl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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