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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사진작가로 변신, 첫 개인 '사진전' 개최

14.07.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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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의 첫 개인 사진전 ‘아이’가 오는 1일 개최된다.
 
영화 [상의원] [은밀한 유혹]과 tvN [꽃보다 청춘]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가 최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도서 [유연석의 DREAM]을 발간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재능기부하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갔다.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 ‘아이’라는 타이틀은 ‘눈’이라는 뜻의 영어 ‘eye’와 어린이의 동의어 ‘아이’를 나타낸 것으로 그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은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는 "꿈을 꾸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많은 이들과 함께 응원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활발한 작품 활동 가운데서도 틈틈이 사진전을 준비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은 그이기에, 유연석이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로 나서는 이번 첫 개인 사진전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은 8월 1일~19일까지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갤러리 이룸(illum)’에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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