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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엽기 서부극. [웨스턴에서 죽을 수 있는 백만가지 방법] 개봉

14.05.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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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곰 테드] 제작진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영화 [웨스턴에서 죽을 수 있는 백만가지 방법]이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웨스턴에서 죽을 수 있는 백만가지 방법]은 1882년 미국 애리조나 서부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평범하고 겁많은 농부 알버트(세스 맥팔레인)가 사격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물로 재치있는 대사와 유머 여기에 성인 코미디의 색채를 더한 작품이다.
 
[19곰 테드]에서 연출과 테드 목소리를 연기한 세스 맥팔레인이 이번에도 연출과 주연을 맡았으며, 샤롤린즈 테론,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암 니슨등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제목만큼 범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주연 배우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범상치 않은 표정으로 양을 안고 있는 세스 맥팔레인,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우아하게 응시하고 있는 샤롤린즈 테론, 이와는 대조적으로 화려한 의상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무표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전형적인 서부 무법자를 연상시키는 리암 니슨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전작 [19곰 테드] 만큼의 색다른 엽기 코미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웨스턴에서 죽을 수 있는 백만가지 방법]은 6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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