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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드디어 안타 신고한 최정, 부활한 모습 보여줄까 (28일)

19.03.27 22:37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문승원 (SK)
3월 28일 목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던 선수. 바로 LG의 새로운 용병 조셉의 이야기다. 개막 전부터 기대를 받았던 조셉이 시즌 초부터 홈런을 연거푸 때려내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조셉은 2회 KIA 투수 터너의 속구를 받아쳐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화요일 SK전에는 1-2로 뒤진 3회 1사 1, 2루에서 SK 선발 다익손의 커터를 끌어당겨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당시 43.2%였던 승리확률을 26.6%나 올리며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어제 경기는 3볼넷을 고르며 한숨 쉬어간 조셉. 오늘 경기 문승원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SK가 최정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LG를 2-1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 동률로 만들었다. 오늘 경기는 우완 문승원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개막 후 3경기동안 최정은 11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어제 경기도 1회 3루 땅볼, 3회 좌익수 플라이, 5회 3루수 파울플라이, 9회 삼진을 당하며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하지만 최정은 11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여건욱을 공략해 끝내기 2루타를 기록하며 길었던 침묵에서 깨어났다.

드디어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한 최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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