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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IA 김선빈, 슬라이더를 극복하라! (27일)

19.03.26 22:13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성훈 : 윌랜드 (KIA)
3월 27일 수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는 11년 만에 가을 야구에서 뛰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시즌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한화이지만, 실질적으로 전망은 좋지 못하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0.535의 승률은 거둔 한화지만, 득점과 실점으로 기대 승률을 계산한 피타고리안 승률은 0.480으로 리그 8위에 불과하다.

게다가 주력 선수들이 노장들인 만큼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이 터지지 않는다면 2년 연속 가을야구는 힘들지도 모른다.



2017시즌 타격왕에 오르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던 김선빈이지만 지난 시즌의 모습은 그리 좋지 못했다.

이러한 부진으로 평가받는 것은 바로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슬라이더 상대 성적의 악화이다.

2017시즌에도 슬라이더 상대 OPS 0.622에서 2018시즌에는 이보다 더 떨어진 0.509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시즌 종료 후 FA를 앞둔 만큼 FA 대박을 터트리기 위해선 슬라이더 약점 극복이 필수적이다.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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