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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12일 선발 윌슨, 4위 넥센 상대로 승차 좁힐 수 있을까? (12일)

18.09.11 22:0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한현희 : 윌슨 (LG)
9월 12일 수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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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11일 잠실에서 치러진 LG와의 경기에서 브리검의 호투를 앞세워 소중한 승리를 챙긴 넥센. 4위와 5위 대결만큼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선발투수 브리검은 6이닝 1실점으로 LG에게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오주원, 이보근, 김상수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지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부상으로 8월부터 경기에 나선 서건창. 부상 복귀 후 12경기에서 7경기 멀티히트를 쳐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발휘했다. 11일 1회부터 2루타를 쳐내며 시작했지만 이후 침묵했다. 타구 질은 좋았으나 야수 정면으로 가며 안타를 더 이상 만들지 못했다. 서교수가 돌아온 넥센. 리드오프 이정후와 2번 서건창으로 리그 최강 테이블세터를 구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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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4위와 5위가 만난 잠실. 막대한 임무를 가지고 선발 등판한 김대현. 하지만 1회 불안한 제구와 실책이 겹치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으며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4회초 보크로 점수를 내준 김대현은 5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타격감을 되찾은 박용택이 3안타를 쳐내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2일 선발 등판하는 윌슨. 이번 시즌 넥센 상대로 아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2경기 등판해서 2승 ERA 1.20으로 활약했던 윌슨이기에 LG는 12일 경기를 반드시 가져와야만 한다. 또한 9개 구단 상대 피안타율을 보면 넥센에게 0.192로 가장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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