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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대체 외국인 샌즈, 넥센 대반격의 'KEY' (4일)

18.08.30 14:1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해커 : 켈리 (SK)
9월 4일 화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넥센 히어로즈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외국인 타자의 부진에도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부상에서 돌아온 서건창과 대체 외국인 선수 샌즈의 합류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서건창은 복귀 후 타율 0.412 7안타 OPS 0.862로 예열을 마쳤고 샌즈도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새 외인 타자 샌즈는 투수 유형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206 OPS 0.572로 부진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285 OPS 0.812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우투수에게는 약하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넥센 타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로맥은 타율 0.324 37홈런 90타점 OPS 1.037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37홈런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생산하며 특유의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구안을 바탕으로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로맥은 시즌 장타율 0.632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8월 월간 장타율이 0.490까지 떨어지며 조금은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타격 지표가 떨어지며 힘겨운 8월을 보내고 있다. 긴 휴식기를 보낸 로맥은 힘겨운 8월을 이겨낼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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